검색 마케팅·디지털 콘텐츠 전략 등 차별화된 경쟁력 보유기존 인수 기업과 시너지…통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제공
  • ▲ '아톰42(Atom42)' 로고. ⓒ제일기획
    ▲ '아톰42(Atom42)' 로고. ⓒ제일기획


    제일기획의 자회사 '아이리스(Iris)'가 영국의 온라인 검색광고 전문업체 '아톰42(Atom42)'를 인수하며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21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아톰42'는 지난 2007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 전문 회사다. 특히 검색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전략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아톰42는 아이리스와 BMW미니, 쉘, 도미노피자 등의 디지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자사의 특화 솔루션을 활용한 바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영국 피트니스 기업 ‘프리미어 글로벌(Premier Global)’의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언급 횟수를 약 130% 증가시킨 성과도 있다.

    아톰42의 강점은 온·오프라인 상거래 전후에 활용되는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검색 엔진·SNS에서의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 최적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또한 아톰42는 NAH(보험), 매치닷컴(Match.com∙온라인 매칭 서비스), 드링크어웨어(Drinkaware∙자선단체)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아이리스, 파운디드, PSL 등 앞서 인수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합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향후 M&A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