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노인 대상 전달 등 나눔문화 확산 앞장


  • 롯데하이마트가 21일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을 비롯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파트너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파트너사들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등 김치냉장고를 제조하는 파트너사 임직원이 동참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샤롯데 봉사단과 파트너사 임직원들은 김장 1500kg을 담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오후에는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포장한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 170명에게도 기관을 통해 추가로 김치를 전달했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동반성장과 나눔문화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 및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여름에는 신일산업, 한일전기 등 선풍기 제조사들과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지난 7월에는 물류파트너사 가족들을 롯데월드로 초청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동반성장간담회를 비롯 등반대회, 가족초청 행사, 프로야구 경기관람 등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