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해외 각국 배송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 진출전세계 33개국 52개 거점 기반 확보 물류BPO 경쟁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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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가 중국 광저우 우정국과 국제 특송 화물 관련 물류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에서 해외 각국으로 배송되는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으로 국제항공운송과 물류허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상품을 배송하는 라스트 마일 배송(Last Mile Delivery: LMD)을 통합한 서비스를 광저우 우정국에 제공한다.

    삼성SDS는 전세계 33개국 52개 거점을 통해 확보한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노하우, 가격 경쟁력 등을 광저우 우정국의 EMS(Express Mail Service) 채널과 결합해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향후 중국과 북미, 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물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태 부사장은“이번 협약으로 중국발 해외 전자상거래 물류사업 경쟁력을 높여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