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1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오른쪽) 이관섭 한수원 사장, ⓒ
    ▲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1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오른쪽) 이관섭 한수원 사장, ⓒ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1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5일 포항에 역대 2번째 규모인 강도 5.4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이날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직접 전했다.

이 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한수원 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가 하루 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