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품질 리스크' 개선활동 인정프로세스 중심 품질경영 우수사례 발표
  • ▲ 지난 17일 '2017년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지난 17일 '2017년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17일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7년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건설산업 품질경영체계의 올바른 정착과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품질경영 우수기업과 사업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포스코건설은 프로세스 중심의 품질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현장의 품질리스크 개선을 위한 자율품질개선·QSS+ 등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QSS+란 품질(Quality), 설비(Stability), 안전(Safety) 3가지 관점에서 현장의 설비와 업무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건설 고유의 혁신활동을 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영진 포스코건설 PJT혁신실 부장은 '3P(Process·People·Product) 품질경영을 통한 E&C Smart Quality 실현'을 주제로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품질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추진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건설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관련 특허 86건, 신기술 5건과 국내 최다 초고층 건물 시공실적을 보유해 초고층 건축의 선두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현재 시공 중인 여의도 '파크원(Parc 1)' 초고층 현장에는 기둥축소 엔지니어링 등 초고층 요소기술을 적용해 품질리스크 개선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기둥축소 엔지니어링이란 횡력 저항과 하중으로 인해 기둥과 벽체에 생기는 축소량을 사전에 예측해 보정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