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프로젝트 참여, 2015년 이어 두 번째 기부
  • ▲ 청호나이스, 대성동마을 2차 협약물품 전달(판넬 오른쪽 청호나이스 조희길 전무이사, 왼쪽 대성동마을 김동구 이장) ⓒ 청호나이스
    ▲ 청호나이스, 대성동마을 2차 협약물품 전달(판넬 오른쪽 청호나이스 조희길 전무이사, 왼쪽 대성동마을 김동구 이장) ⓒ 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마을 '대성동'에 얼음정수기와 비데를 기증했다.

    청호나이스는 대성동을 '통일맞이 첫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동사업 대성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에서는 해당 마을에 얼음정수기 3대와 이과수 비데 46대를 전달했다.

    대성동 프로젝트는 광복 70주년이었던 지난 2015년 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 마을'의 역사적 의미 복원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행정자치부, 경기도 등 정부기관과 청호나이스를 포함한 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전달식 직후 청호 엔지니어는 각 가정에는 비데를, 학교와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에 얼음 정수기를 설치했다.

    조희길 전무이사는 "통일맞이 대성동 프로젝트가 본래 취지에 따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청호나이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015년 8월에도 대성동 마을주민들에 제습기 50대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