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 공동 개발 등 협력 시너지 창출"
  • ▲ ⓒKT
    ▲ ⓒKT

     

    KT가 4차원 특수영상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에 100만 달러 지분투자를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디리플레이'는 다수의 카메라를 활용해 움직이는 형체를 촬영한 후 이미지를 연결, 입체적인 360도 영상을 제공하는 타임슬라이스 기술개발 업체다.

    KT는 지난해년부터 '포디리플레이' 글로벌 진출 등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 등 5G 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러한 사업협력은 이번 100만불 투자의 결정적 요인이 됐으며, 양사가 개발한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는 지난 6월 U-20 월드컵 방송 중계에 활용되기도 했다. 향후 KT는 당 서비스를 대형 스포츠 이벤트 분야로 확장해 KT 모바일 및 IPTV 플랫폼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고윤전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는 앞으로도 벤처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