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장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 참가
  • 효성 창원공장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를 제작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효성
    ▲ 효성 창원공장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를 제작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효성

효성 창원공장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를 제작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공장은 임직원과 가족, 경상대학교 건축동아리 해피빌더스 학생을 포함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성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장애인 및 아동들에게 필요한 책상, 책꽂이,  서랍장 등 약 78개의 가구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호주 차단기제작팀 사원은 "혼자일 땐 작은 힘이지만 여럿이 모이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같이 참여한 아이들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직접 가구를 만들면서 배려와 양보를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인길 총괄공장장은 "효성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보답하기 위해 자매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여행, 연탄, 쌀 등 사랑의 물품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