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인사·광고주·매체사·광고사 대표 등 600여명 참석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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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올 한해 광고계를 총결산한 제31회 '2017 한국광고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idea, idea, idea itself'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정부 인사를 비롯한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대표 등 600여명 이상의 광고인이 참석했다.

    정부 유공광고인 포상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전수로 ▲동탑산업훈장 백제열 금강오길비 유한회사 대표이사 ▲산업포장 이동원 HS애드 전무 ▲대통령 표창 목영도 엠투디지털 대표이사, 한병곤 한웅테크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 정상수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부교수, 정치헌 디트라이브 대표이사, 조운행 대홍기획 상무 ▲장관 표창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이사,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이사, 손현식 CJ E&M 주식회사 상무, 서정욱 엠에스씨 대표이사, 최종태 솔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이현정 한국언론진흥재단 차장, 윤경선 이월삼십일일 대표이사 등이 선정돼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는 디자인, 라디오, 영상, 옥외, 온라인, 인쇄, 통합미디어, 프로모션 등 8개 부문 총 51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각 부문 시상작으로는 ▲디자인부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마이스트로우’(이노레드) ▲라디오부문 한화그룹‘당신의 불꽃은 무엇입니까’(오리콤) ▲영상부문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애드쿠아 인터렉티브) ▲옥외부문 마포구청‘미니 환경미화원’(아이디엇) ▲온라인 부문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애드쿠아 인터렉티브) ▲인쇄부문 유니클로 히트텍‘히트텍 윈도우’(제일기획) ▲통합미디어부문 대한항공 스페인DSTN ‘나의 스페인행 티켓’(HS애드) ▲ 프로모션부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마이스트로우’(이노레드) 등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광고의 본질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때 광고 산업의 위상이 제고되고, 국가 경제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