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임대 보장기간 8년… 임대료 상승률 연간 5% 이내 제한'소득·주택소유·청약통장'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신청 가능
  • ▲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투시도. ⓒ태영건설
    ▲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투시도.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이하 데시앙 네스트)' 임차인 모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데시앙 네스트는 전주시 에코시티 내 최초로 공급되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8개동·총 826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08가구 △59㎡B 81가구 △59㎡C 29가구 △84㎡A 463가구 △84㎡B 145가구로 실수요자들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다.


    해당 단지는 평면설계·커뮤니티·단지조경 등 일반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으로 설계됐고, 호텔형 건식 분리 가능한 데시앙 욕실인 '데시앙 바스(일부가구 제외)'가 제공될 예정이다.


    1층 가구 천정고를 2.6m로 높여 저층차별화를 뒀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은 물론 통풍 역시 우수하다. 아울러 팬트리·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워크인 드레스룸과 파우더룸도 제공된다.


    에너지절감 시스템과 입주민의 편의를 높여줄 첨단화된 단지설계도 눈에 띈다.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했고, 일괄소등·가스차단·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시스템은 물론 바닥열을 이용해 실내환경 유지가 가능한 환기설비도 제공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장점 중 하나다. 약 1614㎡ 규모의 스포츠센터 내에 전주권 임대아파트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휘트니스·GX룸·실내골프장이 들어선다. 키즈스테이션과 연계한 맘스라운지·공방 등도 단지 내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데시앙 네스트는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도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교육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손꼽혀 학부모 관심을 받고 있다. 에코시티 내 △화정유치원(2020년) △화정초(2018년) △봉암초·화정중(2020년) △고교(미정)가 개교 예정이다.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데시앙 네스트는 최소 임대 보장기간이 8년이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이사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고 취득·재산세 등 세제부담이 없다.


    임차인 모집은 오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고, 일반·특별공급 동시 청약으로 진행한다. △소득수준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 △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 대리인 접수는 불가능하다.


    청약방법은 견본주택 내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고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5일, 정당계약은 6일~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