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지구 중앙사거리에 위치… 231억원 규모
  • ▲ 양주옥정지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양주옥정지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북부 최대 신도시인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업무용지 4필지(8000㎡·231억원)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용지는 건폐율 70%·용적률 400%·6층 이하로, 업무·교육연구·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옥정지구 중앙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상복합·아파트·중심상업·중앙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최적의 입지라는 평이다. 또 상업 및 업무시설 비율이 옥정지구 토지이용계획상 3%에 불과해 희소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입찰은 LH 청약센터 토지청약에서 인터넷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매각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권욱 LH 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 단계에 들어선 11만 인구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옥정지구는 2016년 5월 중심상업용지 4필지(8000㎡·435억원)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으며 지난 6월 1차로 공급된 업무용지 4필지(8000㎡·380억원)도 평균 172%로 매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