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열악한 교육환경 학생들에 도움 되겠다"
  • ▲ 이중근 부영 회장(좌)과 신 아그레피나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장관이 디지털피아노 시증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
    ▲ 이중근 부영 회장(좌)과 신 아그레피나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장관이 디지털피아노 시증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


    부영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신 아그레피나(Shin Agrepina)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장관과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 2000대를 기증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 회장과 신 아그레피나 장관을 비롯해 우즈벡 교육부 및 부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은 그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아·태 지역 14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곳을 지어 기증했고, 교육용 칠판 60만여개와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를 기부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국내에서도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52가구를 제공했으며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기탁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기탁 등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지원과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