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3주년 프로젝트 'New Age' 계획 발표15세 이용가 버전, 기존 서버 '월드'와 분리 운영
  • ▲ 2일 DDP에서 열린 '검은사막 FESTA'현장에 검은사막 모델인 배우 오연서가 참석했다.ⓒ카카오게임즈
    ▲ 2일 DDP에서 열린 '검은사막 FESTA'현장에 검은사막 모델인 배우 오연서가 참석했다.ⓒ카카오게임즈

     

    오는 21일 PC게임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캐릭터 '란'이 추가된다. 또 15세 이용가 버전도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 '검은사막 FESTA'에서 오는 21일 16번째 캐릭터 '란'을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15세 이용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MMORPG '검은사막'이 OBT 3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New A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든 이용자들에게 한 층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일 '검은사막 FESTA' 현장에서 공개된 '란'은 먼 동방의 큰 나라에서 무예를 연마한 신녀로 간신의 계략에 걸려 전장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고향을 떠나게 된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반월추'라는 긴 끈에 연결된 둥근 날이 달린 추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적들을 여유 있게 피하거나 공격하는 유려한 몸놀림이 특징이다.

    15세 이용가 버전은 기존 월드(서버)와 별개로 분리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검은사막' 모델로 기용된 배우 오연서가 현장을 깜작 방문했다. 오연서는 캐릭터 '란'을 직접 소개하고 영상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럭키드로우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친필 사인 마우스 패드를 선물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연서는 신규 캐릭터 '란'의 출시 소식을 담은 다양한 에피소드 형 광고에 출연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게 된다. 또 게임 안에서도 '란' 커스터마이징 프리셋 중 하나로 등장해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연서의 발랄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가 강력하고 아름다운 신규 캐릭터 란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색다른 반전의 위트있는 광고를 함께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