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지당 680~828㎡… 3.3㎡당 최대 1518만원
  • 미사강변도시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미사강변도시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근린상업용지 11필지(801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80~828㎡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19만~1518만원이다. 건폐율 60%·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단란주점 제외)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LH 측은 "입지는 주변 아파트(A18~19·21~23블록)가 입주 완료해 고정수요가 풍부하고 지식산업센터 집적시설인 미사강변 테크노밸리가 내년 2월 완공예정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토지 인근에 위치하는 망월천과 근린공원, 망월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 등으로 쾌적성까지 갖춰 미래 투자가치는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금 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어 탄력적 자금운영이 가능하며 내년 1월1일 이후에는 대금완납시 조기 착공도 가능하다.

    오는 6일 LH 청약센터를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 1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급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