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월드컵 기간 각국 대표선수단 공식 버스에 랩핑 예정슬로건 선정 시 월드컵 경기 관람 등 특별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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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가 내년 개최 예정인 '2018 러시아 월드컵' 흥행을 위한 사전 활동으로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인 'Be There With Hyundai'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FIFA가 함께 주최하는 'Be There With Hyundai'는 전세계 축구팬들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중 본인이 응원하는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 슬로건을 직접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실시된 'Be There With Hyundai'는 글로벌 축구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대표적인 월드컵 사전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매 월드컵 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2월 28일까지 슬로건 공모를 진행하며, 4월 중 월드컵 출전 국가별 3개의 우수 슬로건을 선정한 후 5월에 최종 슬로건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선정된 최종 슬로건은 월드컵 대표팀 선수단 공식 버스에 랩핑될 예정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해당 대표팀을 응원하는 표어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소개된다.

    또한 최종 슬로건을 제안한 32명(국가별 1명)에게는 각자 응원하는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티켓,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이 포함된 월드컵 경기 관람 패키지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구팬들에게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