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계단 이용 시 10원 적립누적적립금 실시간 확인 가능… 주거취약 아동 지원
  • HUG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HUG 사랑의 건강기부계단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HUG
    ▲ HUG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HUG 사랑의 건강기부계단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부산광역시·부산교통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 'HUG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HUG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설치된 계단을 이용하면 1인당 10원의 기금이 적립돼 기부하는 퍼네이션(Funation: Fun&Donation) 사회공헌 사업이다. 


    누적이용자와 적립금은 카운팅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매년 적립된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로 전달해 주거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기부계단 설치를 계기로 나눔이 즐거움이 되고 일상이 될 수 있는 기부문화가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HUG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이후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