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현미즉석누룽지·쌀국수·쌀유과 등 최대 20% 할인 판매
  • ▲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간식 모음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모델들이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간식 모음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모델들이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농협유통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일까지 즉석누룽지, 쌀국수, 쌀떡국 등 ‘우리 쌀로 만든 간식 모음전’을 진행한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2016년 기준 연 61.9kg으로 하루에 두 끼도 안 먹는 양에 불과하다.

    쌀 소비량 감소원인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간편식 및 외식을 많이 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잡곡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쌀 소비량이 30년 전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감소했다.

    농협유통은 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우리 쌀로 만든 간식 모음전을 열고 현미즉석누룽지, 쌀국수, 쌀유과, 쌀쿠키, 쌀떡국 등을 선보인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등에서는 현미즉석누룽지(245g·1팩) 4990원, 쌀국수포포면(92g) 1400원, 조청·백년초유과(10g) 300원→240원, 쌀쿠키(봉지) 4500원 등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 쌀 재배 농가의 근심이 많다.”며 “농협유통은 지속적인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쌀 가공식품 판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