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저렴한 임대료 주거공간 제공취업진단 컨설팅·취업역량 강화활동 지원

  • ▲ HUG 셰어하우스 2호점 현판식을 진행하고 입주학생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 HUG 셰어하우스 2호점 현판식을 진행하고 입주학생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양시에 HUG 셰어하우스 2호점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HUG 셰어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HUG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입주학생에게는 저렴한 임대료의 주거공간과 함께 취업진단 컨설팅·취업역량 강화활동 실비 등이 지원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에서 운영하고, 리모델링 공사와 시설관리는 주식회사 '도시와 사람'이 맡았다.


    HUG는 지난해부터 셰어하우스 완공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3월 서울 답십리 1호점에 30명이 입주 한데 이어 이번에 완공된 2호점에는 8명의 대학생이 입주 예정이다.


    강희철 HUG 경영지원처장은 "셰어하우스를 통해 입주학생들의 주거와 취업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HUG는 우리사회에 주축이 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후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