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간 온라인 수출로 한류열풍 주도한 셀러 8천 명 넘게 배출… 아랍 전문 셀러도 발굴
  • ▲ 이베이코리아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7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 이베이코리아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7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제7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했다. 수상자는 행사 기간 매출액을 비롯해 판매 건수, 판매 혁신성, 대회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3명), 우수상 300만원(2명), 특별상 ‘청년드림센터장상’ 등 100만원(10명) 등 소정의 창업지원금과 판매지원금을 수여했다.

    올해 수출스타는 상품이 다양해지고 수출 지역이 다변화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대상은 아랍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완구류, 전자제품, 화장품 등을 판매한 유덕영 셀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한류상품을 판매한 주성호 셀러와 함께 스포츠용품을 판매한 BSMJ 및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판매한 리어스가 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활용해 전 세계 수억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를 겨루는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다.

    7년 동안 수출예비역군 누적 8000여 명을 배출하는 등 청년 창업의 장뿐만 아니라 전문 글로벌 셀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7회 대회는 상금은 물론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온라인 교육 확대와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오프라인 교육 모두를 강화했다.

    ‘이베이 셀러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언제든 이베이 판매에 대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중복 이베이코리아 CBT사업팀장은 “이베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수출스타 경진대회를 매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해 미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약 할 글로벌셀러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