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플랜트 전문가… 박중흠 사장, 후진 위해 사임
  •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삼성엔지니어링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사업1본부장인 최성안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성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조달본부장 화공사업본부장 등을 경험한 화공 플랜트사업 전문가로, 견실 경영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조기 회복하는 한편, 삼성ENG의 제2 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현 대표이사인 박중흠 사장이 이사진들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후진을 위해 사임한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하고, 후임 대표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ENG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