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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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량으로 최종 선정돼 차량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104대를 한국도로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G4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됐다.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을 기반으로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와 KNCAP(신차안전도평가)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량으로 무쏘 공급을 시작한 이후 오리지널 렉스턴 등을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공급해 오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G4 렉스턴이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을 인정받아 도로 위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쌍용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으로,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