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과제 제안 통해 사회문제 공동 해결
  • ▲ HUG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HUG
    ▲ HUG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시민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HUG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열린혁신'이란 국민이 정책입안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민관협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사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HUG의 사업환경 및 기관 특성에 맞는 열린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서비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발굴과정부터 시민주도로 직접 참여가 이루어진다는데 의미가 있다.


    응모 주제는 '사회혁신 과제'와 '정부혁신 과제'로 구분되고 공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 결과 발표는 2018년 1월5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고, 열린혁신 추진계획에 반영해 실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HUG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사회의 참여를 장려하고, 국민이 주인인 HUG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