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폭설과 한파로 오른 채소 최대 40% 할인 판매
  • ▲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할인 판매하는 채소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할인 판매하는 채소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농협유통이 24일까지 폭설과 한파로 가격이 상승한 채소 할인전을 진행하고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한파로 채소류 생육 저하 및 산지 출하 작업 부진으로 시금치, 양파, 엽채류 등의 가격이 최대 15% 상승했다.

    농협유통 소속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는 폭설과 한파를 맞아 가격이 상승한 채소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24일까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 기간 대표상품은 풋·청양고추(150g·봉) 590원, 친환경모듬쌈(200g·봉) 1680원, 단양한지마늘(20입·각) 1만2800원, 표고버섯(100g) 1580원, 겨울시금치(단) 2480원, 흙쪽파(단) 890원 등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가 시작되면 생육 저하 및 산지 출하작업 부진으로 채소 가격이 일부 상승하게 된다”며 “농협유통은 채소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파전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