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한화증권·이베스트 등 추가선정내년 1월8일부터 총 12개 증권사 유동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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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19일 오전 주식 파생상품의 시장조성자로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및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추가 선정하고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3개 증권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기존 시장조성자 9개사(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와 함께 미니코스피200선물 등 주식 파생상품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

    거래소는 "향후 시장조성자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파생상품시장 투자자의 거래편의성 제고 및 거래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파생상품시장 활성화를 통한 위험관리기능 제고 및 현‧선물시장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