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상파방송 광고매출 점유율 50.4%… 3년 연속 하락

지상파 광고매출 15% 감소하는 동안 IPTV는 94% 증가
지난해 전체 방송광고 시장 규모 3조2224억원, 전년比 7.2%

김새미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12.26 18: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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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6년 방송매체별 광고매출 점유율 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방송 광고매출이 최근 3년 연속 하락하며, 전체 방송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50.4%로 뚝 떨어졌다. 지상파방송 광고 매출이 1조6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감소하는 동안 IPTV의 광고 매출은 94.1%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25일 발표한 ‘2017년도 방송산업 실태조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방송광고시장 규모는 3조2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했다.

이 중 DMB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은 광고매출이 1조6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전체 방송 광고시장에서 지상파 방송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난 2014년 57.5%, 2015년 55.1%에서 지난해 50.4%까지 떨어졌다.

지상파방송사 방송사업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광고매출이다. 그러나 광고매출이 지상파방송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4년 47.4%, 2015년 46.6%, 2016년 40.6%로 최근 3년간 꾸준히 하락했다. 반면 협찬매출의 비중은 10.5%로 증가했다. 지상파방송의 협찬 매출은 2014년 3642억원, 2015년 4089억원, 2016년 4181억원으로 늘었다.

IPTV의 지난해 광고 매출은 8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4.1%나 증가했다. 전체 방송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로, 지난 2014년 0.4%, 2015년 1.3%에 이어 3년째 증가했다. 단, 지난해 IPTV의 매출 구성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전년 대비 1.2%포인트 증가한 3.5%로 미미했다. IPTV 방송사업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방송수신료(70.9%)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종합유선방송에서 광고매출은 1354억원으로 6.2%의 비중을 차지했다. 협찬 매출은 2014년 22억원, 2015년 25억원, 2016년 2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비중은 0.4%, 0.3%, 0.2%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종합유선방송 매출에서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항목은 지난해 8424억원(38.8%)으로 집계된 방송수신료다.

위성방송에서 광고 매출은 3년 연속 증가했다. 2014년 212억원, 2015년 240억원, 2016년 280억원으로 각각 13.6%, 16.5%의 증가세를 보였다. 위성방송 방송사업매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방송수신료로 지난해 3336억원(59.0%)로 집계됐다.

방송채널사용사업(Program Provider, 이하 PP)에서 지난해 광고매출은 1조3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PP의 협찬 매출은 3627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10.3% 증가했다.

홈쇼핑PP, 데이터홈쇼핑, 일반데이터PP(DP)를 제외한 일반PP의 방송사업매출은 광고가 45.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일반PP의 광고 매출은 1조3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협찬 매출은 3986억원으로 10.6% 늘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상파방송이 전체 방송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최근 3년 연속 하락해 50.4%를 기록했다"며 "반면 IPTV의 광고매출은 전년 대비 94.1% 증가해 전체 방송광고매출의 2.6%를 차지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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