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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HCN이 기존 OTT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서비스 '현대HCN 모바일 VOD'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대HCN 모바일 VOD'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고객들이 유·무료의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TV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대 5명까지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이어보기 기능이 가능해 TV와 모바일을 통한 VOD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시청패턴별 '맞춤형 VOD 추천 기능'이 있어, 모바일을 통해서도 내가 좋아하는 VOD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현대HCN의 OTT 서비스인 '에브리온TV'에 VOD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시말해 현대HCN의 135만 가입자와 에브리온TV의 900만 이용자들이 OTT의 실시간 채널과 케이블TV의 유·무료 방송컨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게 된 것.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손쉽게 방송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