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BMW·벤츠 등 총 54개 차종 93만865대 리콜

이지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12.28 0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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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현대차, BMW, 벤츠, FCA, 재규어랜드로버, KR모터스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총 54개 차종 93만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한다고 28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BMW, 메르세데스-벤츠, FCA, 재규어랜드로버, KR모터스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총 54개 차종 93만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만5283대에서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장치의 전원공급 부분에 이물질 등이 유입될 경우 합선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내년 1월4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전원제어장치 추가장착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와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LE) 2095대는 에어백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에는 일본 다카타社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으며, 충돌에 의한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 상해를 입힐 수 있다.

BMW 리콜 대상 차량은 오는 29일부터, 크라이슬러의 리콜 대상 차량은 내년 1월5일부터 각각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 XF 등 6개 차종 4059대와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레니게이드 515대는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결함은 계기판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리콜 대상 차량은 오는 29일부터, 지프 대상 차량은 내년 1월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MG C 63 등 12개 차종 195대는 총 2가지 리콜을 진행한다.

AMG C 63 등 5개 차종 18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프로그램 오류가 확인됐다. 이로 인해 특정상황(젖은 노면에서 급가속 등 뒷바퀴가 헛도는 경우)에서 엔진제어가 원활하지 않아 구동축이 손상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S350 BLUETEC 등 7개 차종 9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오작동 문제가 확인됐다. 해당 장치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차량은 오늘(2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개선된 부품 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KR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코멧 650 이륜자동차 931대는 클러치 덮개가 잘못 제작됐다. 이로 인해 엔진오일 누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뒷바퀴에 오일이 묻을 경우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해당 차량은 내년 1월3일부터 KR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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