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자율주행車 전문기업 '오로라'와 손잡고 기술 협력

CES에서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공동발표 예정
3년내 업계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옥승욱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1.05 10:19:19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오로라 협업에 우선 활용될 차세대 수소전기차ⓒ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자율주행 전문 기업 오로라(Aurora)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동맹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에서 레벨 4 수준(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도심형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오로라는 이번 협업에 이어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내용의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가동 계획을 이달 8일(현지 시각)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과 오로라의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CEO가 공동 발표할 계획이다.

오로라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 그리고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Drew Bagnell) 등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의 선구자들이 창립해 초창기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각종 센서 및 제어기, 그리고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백엔드(Back-End) 솔루션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시장에 조기 출시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차그룹과 오로라는 3년 이내에 업계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우선적으로 구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과 오로라는 우선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할 최적의 스마트시티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는 대도시 전체에 IoT 기술이 적용돼 전반적인 운영 효율화, 지능화가 가능한 기술 주도형 도시를 일컫는다.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에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가 최우선적으로 활용된다. 양사는 수소전기차가 대용량 전지 탑재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장거리 주행 등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 시험차량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두 회사는 향후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 선도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오로라와의 협업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업도 지속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변화에 공격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어디에서라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음을 증명할 수 있을 때 신뢰받는 기술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로라와 함께 기술 혁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단독] 국세청 개혁TF "조사4국 없애라"… 막바지 진통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이른바 하명사건을 전담하는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폐지가 가시화되고 있다.국세청 국세행정개혁 TF에 참여중인 한 위원은 15일 뉴데일리경제와의 통화에서 "정치적 세무조사 근절을 위해 위원회 내부에서 조사 4국 폐지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 위… [2018-01-15 11:59:48] new
'비자금 의혹' 조현준 효성 회장, 17일 피의자로 검찰 출석
수백억원대 배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조현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검찰은 조… [2018-01-15 11:46:48] new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 "농업인 피해복구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할 것"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축사 화재를 겪은전남 진도의 농가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1일 오전 2시 51분께 전남 진도군 고군면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어미·새끼돼지 1만여 마리가 죽었다. 오 대표는 취임 후 첫 대외일정으로 농협중앙회 박태선 전남지역 본… [2018-01-15 11:31:48] new
[르포] 美 명품 사운드 진원지 삼성전자 오디오랩 가보니
글로벌 TV 시장을 제패한 삼성전자가 오디오 부문에서도 '1등 DNA'를 이식하고 있다. 미국에 삼성 사운드 기술력의 거점인 삼성전자 오디오랩을 통해 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는 뛰어난 화질 기술로 소비자의 눈을 만족시킨 것에 이어 소비자의 귀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지난… [2018-01-15 11:29:33] new
롤러코스터 KB증권 실적, 4분기 성적표에 주목
통합출범 이후 매 분기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갔던 KB증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2016년 통합출범 이후 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적자와 흑자를 반복 중이다.KB증권은 통합출범 첫 해였던 2016년(4분기)에는 현대증권 통… [2018-01-15 11:29:22]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