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래핀/p형 실리콘 양자점/n형 실리콘 웨이퍼 융합구조 태양전지 개략도(왼쪽), 염화금(AuCl₃)·은나노선(Ag NWs) 도핑 농도에 따른 태양전지 효율 변화 그래프. ⓒ경희대학교
    ▲ 그래핀/p형 실리콘 양자점/n형 실리콘 웨이퍼 융합구조 태양전지 개략도(왼쪽), 염화금(AuCl₃)·은나노선(Ag NWs) 도핑 농도에 따른 태양전지 효율 변화 그래프. ⓒ경희대학교


    ◇ 경희대 최석호 교수팀 개발 그래핀·실리콘 양자점 기반 태양전지, 효율 16.2% 향상

    경희대학교는 응용물리학과 최석호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실리콘 양자점 융합구조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는 효율이 14%대를 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최 교수팀은 기존 실리콘 양자점 태양전지에 사용한 금속박막 전극을 투명한 그래핀 전극으로 대체, 효율을 16.2%로 향상시켰다.

    최 교수는 "수십년간 실리콘 양자점을 사용하면,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효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서 연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효율은 14%대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연구는 답보 상태였던 양자점 기반 태양전지의 효율을 16.2%까지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분야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 1월4일자에 게재됐으며, 최 교수팀은 관련 기술을 국내외 특허로 출원했다.

    ◇ 한성대, '한성 커뮤니티 교육사업' 수료식

    한성대학교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팀과 함께하는 신나는 스팀(Steam) 놀이터'를 실시,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성 커뮤니티 교육사업은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 제품 등을 통해 수학과 과학을 학생들이 배우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교육 과정이 운영됐다.

    ◇ 한국외대 안병만 명예교수,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선출

    한국외국어대학교 안병만 명예교수가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간이다.

    한미교육문화재단은 한미 교류 증진 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이버한국외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MOU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양 기관은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 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상명대, 고교 교사 직무연수 실시

    상명대학교 입학홍보처는 고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를 진학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3~5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겨울 아카데미 개최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는 8~11일 겨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문학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사랑, 자아, 혐오, 기억 등을 주제로 교수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