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12월 460만톤 판매
  • 가스공사 사옥 전경. ⓒ가스공사
    ▲ 가스공사 사옥 전경.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총 459만5000톤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한 양이다.

     

    전체 판매량 중 도시가스용은 280만6000톤, 발전용은 178만9000톤으로, 지난 2016년 12월보다 각각 20.8%, 19.1% 늘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과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산업용, 주택·난방용 수요 증가로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가 늘었다"며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전력 수요 증가와 원전 예방정비에 따른 10기 가동 중단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2017년 12월 천연가스 판매실적(단위:천톤). ⓒ가스공사
    ▲ 2017년 12월 천연가스 판매실적(단위:천톤). ⓒ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