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인내심 갖고 사업 추진"

[CES 2018] 삼성전자-하만, 미래 자동차 전장시장 선점 시동

삼성전자-하만 첫 결실 '디지털 콕핏' 선봬
자율주행 기술 양사 시너지 효가 기대

조재범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1.11 14:54:43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드록 호텔 내 하만 전시장에서 손영권 삼성전자 사장(CSO, 최고 전략 책임자)과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 하만 대표이사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와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이 전장사업 관련 협력을 통해 향후 미래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선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은 경쟁사와도 협업 가능성을 내비치며 시너지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손영권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은 양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손 사장은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 사업 성공과 같이 인내심을 갖고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8'에서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지털 콕핏이란 일반적으로 비행기 조종석을 의미하지만 승용차 1열에 위치한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을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 및 오디오 등의 차량 운전 장치가 디지털 전장 제품으로 교체되는 추세로 디지털 전장제품으로만 구성된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을 디지털 차량 운전 장치라고 하며 간단히 줄여서 '디지털 콕핏'이라고 한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은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 후 처음으로 공동 개발한 사례로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기술이 접목된 첫 결실이다.

'디지털 콕핏'의 3개의 디스플레이는 12.3형 OLED, 12.4형 플렉시블OLED, 28형 QLED로 이뤄졌다.

운전석 12.3형 클러스터 OLED는 운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표시해주고, 운전 상황에 맞도록 스포츠 모드와 표준 모드 등으로 비주얼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가운데에 위치한 12.4형 플렉시블 OLED를 통해서는 공조, 실내조명 등의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또 플렉시블 OLED 위에 위치한 원형 디자인의 노브는 시계, 온도 조절, 소리 크기, 차량용 빅스비 등의 다양한 기능 중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으로 세팅할 수 있어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와 하만은 인수가 완료된 후 지난해 4월부터 디지털 콕핏을 기획하고 7월부터 본격 개발해 이번 CES에서 첫 선을 보였다. 향후 하만이 자동차 업체의 니즈를 반영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디네쉬 팔리월 하만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콕핏의 생산준비가 완료된 상태"며 "한 건의 계약은 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관련기사
- [CES 2018] 메인 행사장 '정전' 일시폐쇄… 최첨단 IT전시회 '무색' (2018/01/11)
- [CES 2018 포토] 불 꺼진 세계 최대 가전쇼… 빗물에 홍수까지 (2018/01/11)
- [CES 2018] 中 스마트폰, 가전쇼서 '얼굴 알리기' 총력… 북미 공략 '박차' (2018/01/11)
- [CES 2018] '단순 명령부터 감정까지'…전 세계 로봇 '총집합' (2018/01/11)
- [CES 2018] 美 진출 무산 '화웨이'… "스마트폰 다변화로 승부" (2018/01/11)
- [CES 2018] '빅스비-씽큐-알렉사-어시스턴트'… "AI 전쟁 시작" (2018/01/10)
- [CES 2018] 경쟁사 방문한 송대현 LG전자 사장 (2018/01/10)
- [CES 2018 포토] 화웨이 방문한 황정환 LG전자 부사장 (2018/01/10)
- [CES 2018] 박정호 SKT 사장, 고동진 사장과 '삼성시티' 방문 (2018/01/10)
- [CES 2018] 막 오른 세계 최대 가전쇼… LG 부스는 '스마트홈' 향연 (2018/01/10)
- [CES 2018] 미래 기술의 '향연'…세계 최대 가전쇼 '개막' (2018/01/10)
- [CES 2018] 고동진 사장 "갤S9 2월 공개… "빅스비 경쟁력 자신" (2018/01/09)
- [CES 2018]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혁신 DNA 기반 'AI' 기회 발굴" (2018/01/09)
- [CES 2018] 삼성, 'AI-IOT' 혁신 기술에 '환호-박수' 쏟아져 (2018/01/09)
- [CES 2018] "삼성, 'IoT 홈'로 진정한 소비자 가치 제공할 터" (2018/01/09)
- [CES 2018] LGD, 올해도 OLED 집중… "2020년 650만대 목표" (2018/01/09)
- [CES 2018] "OLED 무한 가능성"… LGD, '롤러블 TV' 첫 선 (2018/01/09)
- [CES 2018] 삼성 "2020년 모든 스마트기기 'AI' 이식" (2018/01/09)
- [CES 2018] 삼성, 신개념 자율주행 솔루션 '드라이브라인' 첫선 (2018/01/09)
- [CES 2018] 삼성-LG, AI 혁신 TV 주도권 경쟁 치열 (2018/01/09)


'비자금 의혹' 조현준 효성 회장, 17일 피의자로 검찰 출석
수백억원대 배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조현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검찰은 조… [2018-01-15 13:26:20] new
한전, 제대 군인 취업 돕는다… 배전시공 전문가 교육
한국전력은 15일부터 한달 간 5년 이상 복무 후 제대 예정인 군인을 대상으로 한 배전분야 교육을 시행한다.이 교육은 중기 제대 군인을 배전분야 전문시공인력으로 양성시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한전과 국방부는 지난 9월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2018-01-15 13:26:10] new
금감원, 가상통화 TF 가동…외부전문가 의견 듣는다
금융감독원이 뒤늦게 가상화폐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이는 정부가 검토 중인 규제안에 대해 국민적 불만이 높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5일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거래와 관련한 금융회사에 대한 지도‧감독과 가상통화제도 및 블록체인 활용 등과 관련한 조사연구 등을… [2018-01-15 12:54:59] new
사연많던 '롯데 글로벌' 반등할까… 롯데맨 문영표 대표 취임, 기대 솔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장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롯데는 이번 그룹 인사에서 문영표 전무를 롯데글로벌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문영표 대표는 롯데글로벌의 전신인 현대로지스틱스 출신 이재복 전 대표를 대신하게 된다. 문 대표는 롯데그룹, 롯데마트 등 30년간 그룹과 계열사를… [2018-01-15 12:13:55] new
'하이트진로' 총수2세 檢고발-과징금 107억… 1캔당 2원씩 '통행세'
하이트진로㈜가 소유회사에 부당지원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불법적인 방법으로 경영권을 승계한 사실이 적발됐다.15일 공정위에 따르면,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하이트진로의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경영진과 법인을 고발했다.과징금은 총 107억… [2018-01-15 12:09:45]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