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도 유리천장 깬다...포스코, 창사 이래 여성임원 첫 두자릿수

포스코인재창조원 유선희 전무, 포스코그룹 사상 첫 여성전무 탄생
여성인력 적극 활용 위해 상무 1명, 상무보 3명 신규 선임

옥승욱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1.11 15: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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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포스코그룹이 2018년 정기 임원인사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여성 입원급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인재창조원 유선희 상무가 전무로, 이유경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전무 1명, 상무 1명, 상무보 3명이 새로 탄생해 여성 임원급 인력이 10명으로 늘었다.

특히 2012년 상무보로 경력 입사한 유선희 전무는 포스코 창사이래 첫 여성 전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홍진숙 포스코 홍보그룹장은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포스코대우로 자리를 옮긴다.

이밖에 포스코 박미화 상무가 포스코ICT로, 포스코켐텍에 있던 최은주 상무는 포스코대우로 자리를 옮기고 홍진숙 상무보와 자리를 맞바꾼 최영 상무보는 포스코로 복귀해 언론홍보 최일선에 나서게 된다.

포스코 광양연구인프라그룹장 김희 상무보, 포스리 이윤희 상무보는 올해도 자리를 지켰다. 최은주, 이유경 상무, 김희, 이윤희, 최영, 오지은 상무보는 여성공채 1기 동기다.

포스코 관계자는 "1990년 첫 대졸여성 공채를 실시한 이래 27년여만에 두자리수 여성 임원급 인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성 제고와 여성인력 적극 활용을 위해 여성임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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