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기부 협약 맺어
  • ▲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왼쪽)이 평창 올림픽 기부 협약식 이후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왼쪽)이 평창 올림픽 기부 협약식 이후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가 11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여신금융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신전문금융사들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이미 일부 카드사들이 기부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올림픽 기부가 탄력으로 받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전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신금융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