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인천공항 T2, 일반 첫 공개… 평창 관문-항공여객 1억명 대비

박기태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1.12 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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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경. ⓒ연합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12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일반공개는 처음이며정식 개장일은 18일이다.

 

인천공항 T2 출국층에서 열린 이번 오프닝 행사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부 장관,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외국대사 등 주한사절단, 국회의원, 국내·외 공항관계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인 김연아·송중기, 3단계 건설 유공자, 공항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T2는 체크인과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T1)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적인 터미널이다. 앞으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지난해 여객 6208만명, 화물 292만톤을 운송한 인천공항은 T2의 개장으로 연간 여객 7200만명과 화물 500만톤을 운송할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 T2에는 출입국 대기공간 확대, 환승편의시설, 전망대, 상설 문화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안내로봇과 무인자동서비스(셀프체크인, 셀프수하물 수탁)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고, 최신형 원형보안검색기 도입 등으로 항공보안도 강화됐다.

 

오는 13일부터는 T1과 T2 사이를 잇는 직통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운행해 터미널을 잘못 찾아갔더라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버스와 철도가 통합된 제2교통센터를 통해 대중교통도 한결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제2교통센터와 T2간 거리는 59m로, 철도역과 여객터미널간 223m 떨어진 T1에 비해 접근성이 훨씬 편리하다. 또 오는 13일부터 공항철도와 케이티엑스(KTX)가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까지 약 8분(정차시간 포함)이 소요되며, 서울역에선 51분(공항철도 직통 열차 이용 시)이면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현재 T1까지만 운행하는 일반·리무진 버스가 T2까지 연장되고, 운행 편수도 기존보다 101회 늘어난 1일 2658회를 운행한다.

 

▲7차 종합시험운영이 실시된 지난달 21일 가상승객들이 T2에서 원형 검색대를 통한 보안검색을 받고 있다. ⓒ뉴시스

 

T2는 오는 18일 성공적인 개장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오픈하는 오는 30일 이후 현지 적응을 위해 조기 입국하는 선수단(약 95개국 3만명)과 대회 관계자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 중추공항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창올림픽을 위해 방한한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방문객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양양공항으로 향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나 강릉으로 가는 KTX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평창에 도착할 수 있다. T2는 그동안 총 7차례의 종합시운전을 거치면서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한 상태다. 인력배치와 훈련, 시설과 시스템 점검까지 모두 완료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T2의 개장으로 더 많은 세계를 연결하고 세계허브공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2017년 연간 항공여객 1억명 시대를 맞이하는 등 점점 높아지는 항공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편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T2의 개장은 인천공항이 또 한 번 최고의 공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개장과 동시에 운영을 조기에 안정화해 중추공항으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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