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2곳·청약 4곳·당첨자발표 16곳·계약 8곳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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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분양하지 못한 물량이 밀리면서 분위기 상승세를 탄 분양시장이 1월 셋째주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주에는 전국 4곳에서 오피스텔·임대 포함 2625가구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6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이 예정돼 있다.


    주요 청약접수 단지를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4개동·전용 54㎡ 아파트 443가구와 전용 22~42㎡ 오피스텔 236실 총 679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날인 16일에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같은 날 금호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 금호어울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11개동·전용 59~84㎡·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 개관에 그칠 예정이다.


    먼저 삼호는 오는 19일 경상북도 구미시 사곡지구 'e편한세상 금오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지하 2층~지상 36층·12개동·전용 67~115㎡·총 1210가구 규모 단지 분양에 나선다. 


    20일에는 일군토건이 지하 4층~지상18층·전용 22~29㎡ 오피스텔 266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 'KTX 월드메르디앙12'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에 조성될 예정이다.

  • ▲ 1월 셋째주 분양캘린터. ⓒ리얼투데이
    ▲ 1월 셋째주 분양캘린터. ⓒ리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