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등 정정불안 지속 등 Dubai유 67.03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수요 증가와 재고 감소 전망, 베네수엘라 등 정정불안 지속 전망 등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각) 브렌트유는 배럴당 70.26달러로 전날보다 39센트 올랐고 두바이유는 전날 대비 74센트 오른 67.0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투자은행인 메릴 린치사는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기존 배럴달 56달러에서 64달러로 상향조정했으며, 견조한 석유수요 증가와 OPEC 감산에 따른 석유재고 감소를 이유로 가격 상향을 전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2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는 지난주보다 10기 늘어난 752기를 기록했고, 올해 65개 미 석유회사들의 유정 시추 및 완결 관련 비용은 작년 대비 12% 증가한 661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WTI(미 서부텍사스유)는 마틴 루터킹의 날 휴일로 거래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