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E클래스의 최고성능 버전, 동급 최고 수준 성능 발휘최신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 ▲ AMG E 63 4MATIC+ⓒ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AMG E 63 4MATIC+ⓒ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뉴 E클래스의 최고성능 모델인 '뉴 AMG E 63 4MATIC+'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 AMG E 63 4MATIC+는 10세대 E클래스의 최고성능 버전이다. 최신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통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571마력에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5초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가속력을 갖췄다.

    또한 AMG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새롭게 개발된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AMG 퍼포먼스 4MATIC+'가 탑재돼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AMG만의 독득한 디테일로 E클래스와의 차별화를 뒀다.

    전면부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실버 컬러의 두 가지 라인이 적용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가 적용됐다. 측면의 프론트 윙에 새겨진 V8 바이터보 레터링과 20인치 AMG 블랙 투톤 알로이 휠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풍긴다. 이외에도 사이드 미러 하우징과 리어 스포일러에 AMG 익스테리어 카본 파이버 패키지가 기본 장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내부는 곳곳에 놓인 AMG 로고와 전용 IWC 아날로그 시계, 플로어 매트, 최고급 나파 가죽 등으로 한층 더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다.

    드라이빙의 역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들도 대거 탑재됐다.

    '에어 바디 컨트롤'을 기반으로 한 AMG 스포츠 서스펜션은 고성능 AMG 모델에 최적화돼 공기의 압력과 댐핑 설정을 지속 조절한다. 이를 통해 높은 편안함과 뛰어난 민첩성, 코너링 속도 제어 등을 가능하게 한다.

    운전자 선호도에 따라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도 기본 적용된다.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등 4가지 주행모드가 제공되며, 모드에 따라 엔진 특성 및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이 변경된다.

    뉴 AMG E 63 S 4MATIC+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5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