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한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 캠페인 진행
  •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지난 19일 농협은행 전북영업부를 방문해 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농협은행
    ▲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지난 19일 농협은행 전북영업부를 방문해 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취임 후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18일 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전국을 돌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과의 스킨십경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와 전북지역을 방문한 이 은행장은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순방하며 만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스킨십을 나누었다.

은행장이 되고 싶다는 한 직원에게 "미래의 은행장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달라"고 먼저 요청하기도 했고, 한 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는 손바닥을 활짝 펴 "농가소득 5천만원 파이팅!"을 외치는 등 밝은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한 이행장은 지난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올해 손익 목표 78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 행장은 특강을 통해 "현재 우리는 나날이 급변하는 은행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우리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수익창출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손익 78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