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 45곳에 '전기매트-다과' 전달'미혼모-장애인' 도움 필요 이웃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펼쳐와


  • 롯데하이마트가 서울, 충북, 울산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난방가전과 다과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24일 서울, 충북, 울산 지역의 독거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전기매트와 직접 포장한 다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 전달할 인사카드를 작성하고 건강차와 다과 등의 선물을 마련했다. 이후 독거노인 4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장판 사용법을 안내하고 준비한 차와 다과를 함께 먹으며 말동무 역할을 했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선풍기와 TV를 기증했다. 지난해 여름엔 독거노인 가구 350곳에 17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독거노인 가구 30곳에 2000만원 상당의 TV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고형종 롯데하이마트 가락점 지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진심을 담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미혼모,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소규모 아동보육시설에 공기청정기 33대를 기증했고, 9일에는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이 후원하고 있는 조손가정 결연아동 중 성인이 돼 결연이 종료된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격려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