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내 광고산업 규모 15조1897억, 전년比 5.2% ↑

모바일 급성장에 인터넷(34.4%)이 방송 취급액(36.7%) 육박
지상파TV(16.9%) 지속 하락, 케이블TV(16.3%)와 비슷

김새미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1.30 0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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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산업 규모 및 매체별 광고비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2016년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전년대비 5% 가량 성장했다. 특히, 인터넷 취급액이 모바일 광고 상승세에 힘입어 방송 취급액을 크게 위협하는 수준까지 늘어났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발표한 '2017년 광고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15조1897억원으로 전년 14조4399억 대비 5.19% 성장했다.

광고산업 취급액 중 방송·인쇄·인터넷·옥외 등 매체 광고비는 9조8577억원으로 64.9%를 차지했다. 브랜드컨설팅·마케팅 조사·광고물 인쇄·광고 제작 등 매체 외 서비스 취급액은 5조3320억원으로 35.1%였다.

매체 광고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3조6211억원으로 집계된 방송 취급액(36.7%)이다. 방송 취급액 중 지상파TV의 비중은 2014년 21.4%, 2015년 19.2%, 2016년 16.9% 순으로 매년 하락해 케이블TV 비중(16.3%)과 비슷해졌다. 케이블TV는 1조6034억원으로 전년 1조5213억원 대비 5.4% 증가했으며, 비중은 15.2%에서 16.3%로 상승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인터넷 취급액은 3조3941억원(34.4%)으로 방송 취급액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모바일은 지난해 취급액 증가율이 13.5%에 달하며 인터넷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옥외광고 부문은 1조7933억원으로 전년 1조6531억원보다 8.5% 증가했으며, 비중은 16.6%에서 18.2%로 높아졌다. 인쇄매체 부문은 1조492억원으로 10.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신문은 6509억원으로 전년 8703억원 대비 25.2% 급감했다. 신문 광고 비중은 8.7%에서 6.6%로 하락했다.

매체외 서비스 취급액에서는 브랜드컨설팅·마케팅 조사 등 광고전문서비스업이 2조8711억원, 광고물 인쇄 및 광고 제작 부문이 1조732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거래의 경우 수입액은 3억6455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7% 늘었고, 수출액은 1억980만 달러로 16.2%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업종별 평균 취급액은 광고대행업이 30억2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온라인광고대행업(24억1600만원), 옥외광고업(19억2200만원) 광고 관련 서비스업(17억2400만원) 순이다.

광고산업을 가치사슬단계에 따라 분류할 경우 매출취급액은 유통이 9조3379억원(61.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 2조8711억원(18.9%), 생산 2조1575억원(14.2%) 순이었다.

광고사업체 수는 2016년 기준 7229개, 종사자 수는 6만5072명이었다.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이 6만693명(93.3%), 비정규직이 4379명(6.7%)으로 조사됐다. 2016년 광고산업 신규 채용 인원은 7535명으로 2015년 7152명보다 소폭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광고업을 영위한 전국 1700개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25일부터 8주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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