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참여 업체 원활히 구성 진행 중… 조만간 조인식 행사 가질 예정
  • 인터파크 로고. ⓒ인터파크
    ▲ 인터파크 로고. ⓒ인터파크


    인터파크가 12월 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간으로 예정된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현재 컨소시엄을 구성할 주요한 회사들과 원활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체 컨소시엄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조인식 행사 등을 가질 예정이다.

    복권 사업이 ‘국민에게 온·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유통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인터파크 측은 고객 노하우와 핵심 역량 등을 갖추고 있어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데 최적의 사업자라고 자신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파크는 국내 온라인 항공권 및 공연 예매권 판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온·오프라인 발권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02년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세계적 스포츠 행사의 발권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김철수 인터파크 사업추진단장은 “인터파크는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투명성과 건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며 “이런 점에서 공익의 추구라는 복권 사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