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0여곳 렌트사와 업무 협약 맺고 수도권 모델 적용
  • ▲ ⓒ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카쉐어링 플랫폼 '딜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7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딜카는 전국 160여 곳의 중소 렌트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수도권에 반영했던 딜리버리 모델을 확대 적용하고, 지역 마케팅과 상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딜카 서비스 지역이 대전과 광주, 부산, 대구, 창원과 춘천, 원주, 포항 등 전국 16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딜카는 중소 렌터사가 보유 차량과 차고지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카쉐어링 플랫폼이다.

    고객이 빌린 차량을 직접 배달하고 반납해줘 기존 카셰어링 대비 편의성이 높다. 중소 렌터사가 차량 관리와 배송∙반납을 담당하고 현대캐피탈은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을 맡는다.

    딜카는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딜카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가입 후 친구 초대시 커피 쿠폰과 영화예매권 및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딜카 체험 쿠폰 등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공유경제 활성화와 연계교통망 확충을 통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딜카 전국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여행 및 출장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렌터사들의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