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루마니아서 5G 기술 기반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 진행"유럽 최초 '멀티 벤더' 5G 진행… 시장 확대 발판 마련"
  • ▲ 삼성전자가 5G 기술을 기반으로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FWA 시범 서비스를 유럽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뉴데일리DB
    ▲ 삼성전자가 5G 기술을 기반으로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FWA 시범 서비스를 유럽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뉴데일리DB


    삼성전자가 5G FWA (Fixed Wireless Access·고정형 엑세스)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5G FWA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기가비트(Gigabit)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시스코(Cisco), 프랑스 소재 유럽 다국적 통신사 오렌지(Orange)와 5G FWA 시범 서비스를 루마니아에서 올 하반기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렌지는 프랑스 소재의 글로벌 통신사업자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 등 전세계 29개국에서 약 2억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는 유럽 최초로 복수 벤더 장비가 활용된다. 복수 벤더는 이종 제품간 상호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구축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5G FWA 시범 서비스를 위해 실내외 5G 가정용 단말과 소형화된 5G 기지국, 네트워크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시스코는 통신 제어부와 사용자 데이터부를 분리해 대량의 5G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 양사는 지난 해부터 5G 제품의 상호호환성 실증 시험을 진행해왔다.

    서기용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미국에 이어 유럽 기반의 글로벌 통신사업자인 오렌지와 함께 5G를 활용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굴하는데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유럽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