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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니아코리아는 오는 11일 20년만에 풀체인지된 차세대 트럭 '올 뉴 스카니아'를 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 뉴 스카니아는 트랙터 총 10종으로 410마력에서 650마력까지 다양한 마력대를 갖췄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중 신차가 최초로 판매되는 국가다.
     
    이번 신차는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긴 10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개발 비용인 20억 유로(2조7000억원)가 투입됐다.


    스카니아가 기존에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안전성과 연료 효율, 운전자 환경 등의 특장점은 극대화했으며 획기적인 기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아울러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가 상용차 업계 최초로 탑재됐다.
     
    또 신차 개발에 약 1250만km(지구 300바퀴)의 주행 테스트를 시행했다. 유럽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고객과 각종 미디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운송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를 2017년에 수상한 바 있다.
     
    카이파름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스카니아' 트럭은 상용업계에서 최첨단 프리미엄의 기준을 재정립해 나갈 모델”이라며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운송산업 요구도 충촉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니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차 론칭 이벤트를 개최한다. 에릭 융베리(Erik Ljungberg) 글로벌 수석 부사장과 크리스토퍼 한센(Kristofer Hansén) 디자인 총괄이 방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