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SBCN과 업무 협약으로 신사업 발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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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카드가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기업인 SBCN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소비 데이터 분석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활용해 ▲ 주가 및 테마 예측 위한 인덱스 개발 ▲인덱스 기반의 신사업 발굴 ▲데이터 공유 통한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향후 소비 데이터 분석자료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통해 상생 환경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SBCN은 지난해 BC카드, 네이버 등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AI 공모전’에서 수상한 로보어드바이저 선도 기업으로,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일반 고객 및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이번 협약은 단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넘어 함께 성공사례를 만들어 상생하자는 취지"라면서 "BC카드의 빅데이터 자료와 타 기업의 신기술과 접목한 신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