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공공토목 부문 수주 이어가
  • ▲ 서울 서초구 소재 한신공영 본사. ⓒ뉴데일리경제 DB
    ▲ 서울 서초구 소재 한신공영 본사. ⓒ뉴데일리경제 DB


    한신공영은 전날 조달청 발주, 한국농어촌공사 수요인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신공영이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낙찰금액 중 75% 지분을 갖고 참여한다. 공사는 방수제 2.75㎞·가토제 2.6㎞·배수문 설치 등을 골자로 진행되고, 공사기간은 약 36개월 예정이다.

    한신공영 측은 "오래 전부터 공공토목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계약 소식에 이어 연초에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면서 "토목 분야뿐만 아니라 국내 건축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수주활동을 펼쳐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 종합건설업체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해 말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제29호선 안성~성남 건설공사, 조달청이 발주한 △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2) 건설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제1공구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7·12공구 등 굵직한 공공토목공사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