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계약·시설관리 등 원스톱서비스 제공'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서 첫 선
  • ▲ '디앤서' 홈페이지. ⓒ대우건설
    ▲ '디앤서' 홈페이지.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9일 부동산종합서비스인 'D.Answer(디앤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서비스란 기업이 개발·분양·임대·관리·중개·금융 등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의미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대우건설의 디앤서는 종합서비스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과의 직접 소통이 가능한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디앤서는 대우건설의 이니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의미하는 'Different', 부동산의 가치를 발견하는 'Discovery'의 'D'와 솔루션 제공의 의미를 담은 'Answer'의 결합어로, '부동산종합서비스의 정석'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은 네이밍이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디앤서 오픈 플랫폼 서비스는 임대·임차인 관리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계약 현황부터 공과금, 입주민 설문, 주거생활 등의 전반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임대인 역시 공실 현황에서 임대료, 임대 현황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서비스, 마을공동체 구성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서비스는 디앤서 홈페이지에서 '오픈 플랫폼 체험하기'를 통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디앤서는 향후 협력 부동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실정보 공유, 임차 신청 관리 등 확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디앤서 오픈 플랫폼 서비스는 향후 확대가 가능한 서비스인 만큼 임대인과 임차인은 물론, 이용하는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