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형 8종 등 13가지 디자인 중 고객 입맛에 맞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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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카드가 평창 올림픽 개막과 함께 관람객 전용 비접촉식 결제 수단인 '비자(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 (Wearable)'의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은 스티커, 배지, 장갑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갑 없이도 사용자의 옷이나 몸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한 근접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해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디자인은 스티커형 8종, 배지형 4종, 글러브형 1종 등 총 13가지나 된다.

    구입은 평창과 강릉에 위치한 전용 판매 부스인 비자 고객 센터(Visa Customer Service) 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올림픽 공식 슈퍼스토어 인근 무인 자판기 6곳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 부스가 붐빌 시에는 이동식 부스 20개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하는 웨어러블 상품은 3/5/10/20만원이 충전된 금액만 구입해 사용하는 일반형과 최대 50만원까지 재충전이 가능한 충전형 2가지 형태다.

    롯데카드는 "올림픽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NFC 결제가 가능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웨어러블을 사용할 수 있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용하다"고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