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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2008억원으로 17.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역시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14.6% 감소했으며, 매출은 4조271억원으로 증가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 구조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에 일시적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주력사업과 미래 핵심사업들이 안착하면서 향후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부문과 정보통신 부문 등 기존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모빌리티(Mobility) 사업과 SK매직 등 미래 핵심사업 성장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