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모델링·가구·생활용품 등 주거 환경의 모든 것 선봬
  • ▲ 한샘 디자인파크 매장 전경. ⓒ아이파크몰
    ▲ 한샘 디자인파크 매장 전경. ⓒ아이파크몰


    용산 아이파크몰이 리빙파크 5층에 ‘한샘 디자인파크’를 오픈한다.

    13일 아이파크몰에 따르면 14일 850평(2800㎡) 규모로 문을 여는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에는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선보이는 홈리모델링 공사와 가구, 생활용품 등 집꾸미기의 모든 것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한샘 디자인파크 오픈으로 아이파크몰은 4~7층에 걸쳐 총 100여개의 가구∙리빙 브랜드가 들어선 리빙파크 조성이 완료된다.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에는 홈리모델링에 필요한 건재(建材)와 부엌가구, 욕실 등을 선보이는 ‘리하우스’, 침실과 거실, 자녀방으로 꾸며진 가정용 가구 공간, 키친웨어와 패브릭, 수납용품 등을 판매하는 생활용품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리하우스’에는 아이파크몰에 인접한 용산구 소재 아파트 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델하우스 3개가 꾸며진다. 부엌가구와 욕실, 창호는 물론, 바닥재 등 기본공사에 필요한 건재를 카탈로그가 아닌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홈리모델링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침대와 소파, 책상 등을 선보이는 가정용 가구 코너에는 실제 거주 공간의 모습으로 구성된 상품 전시를 통해 홈 인테리어의 연출을 도와준다.

    이곳에는 한샘이 지난 48년간 연구한 한국인의 주거 환경과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토대로 디자인된 가구가 전시된다. 생활용품 전시 공간에는 수백 종의 리빙·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이는 등 주거 환경과 관련된 모든 종류의 상품이 들어선 발품 없는 원스톱 쇼핑을 가능케 했다.

    인테리어 연출 구성에서 구매, 시공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가 공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키친&바스 전문가와 가구 코디네이터, 패브릭 전문가 50여명이 상주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연출을 도와준다.

    14일부터는 그랜드 오픈 이벤트가 열려, 특가 상품 판매와 경품 행사, 금액대별 사은품∙생활용품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구매 고객 대상 행사가 진행된다.

    한희권 HDC현대아이파크몰 리빙팀장은 “‘이번 한샘 디자인파크 오픈을 기점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는 국내외 유명 가구·라이프 MD를 집대성된 ‘국내 최대 가구 메카’로 도약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가구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피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